中 왕즈이, '안세영 없는 대회' 우승 실패 위기…'세계 37위'와 결승전, 1게임 19-21 뒤집기로 빼앗겨

김현기 기자 2026. 3. 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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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 왕즈이(세계 2위)가 '안세영 없는' 대회에서 세계랭킹 37위에도 밀리며 우승 놓칠 위기에 처했다.

왕즈이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10분 독일 뮐하임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독일오픈(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중국의 한첸시에 19-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왕즈이에 지난해 1월부터 10전 전승을 기록 중인 세계 1위 안세영은 이번 대회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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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 왕즈이(세계 2위)가 '안세영 없는' 대회에서 세계랭킹 37위에도 밀리며 우승 놓칠 위기에 처했다.

충격적인 뒤집기로 첫 게임을 내줬다.

왕즈이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10분 독일 뮐하임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독일오픈(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중국의 한첸시에 19-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한첸시는 이달 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서 1.5군을 파견한 중국 여자대표팀의 단식 주자로 안세영과 겨뤄 이름을 알렸다. 당시 안세영에 0-2로 졌다.

왕즈이는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한첸시를 맞아 고전 끝에 1게임을 내준 것이다.

왕즈이는 1게임 내내 시소게임을 이어갔으나 막판 19-18로 뒤집어 기세를 회복했다.

그러나 이후 3점을 연속으로 내줘 한첸시에 첫 게임을 빼앗기고 2게임을 맞게 됐다.

독일 오픈은 BWF 투어 등급 중 하위 레벨인 슈퍼 300 대회로 총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6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총상금 145만 달러(약 21억4237만원)에 달하는 슈퍼 1000 대회와는 격차가 크다.

그럼에도 왕즈이는 바로 일주일 뒤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127년 전통의 슈퍼 1000 대회 전영 오픈을 위한 최종 모의고사로 독일오픈을 낙점했다.

준결승에서 세계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0으로 완파하는 등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보였으나 결승에서 고전 중이다.

왕즈이에 지난해 1월부터 10전 전승을 기록 중인 세계 1위 안세영은 이번 대회 불참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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