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이스라엘' 강력 규탄 "불량배적 행태"…트럼프 언급은 피해(상보)[미국-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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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불법무도한 침략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유엔 헌장을 엄중히 위반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방국 지도자가 미국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한 것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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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직접 비난은 피해
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불법무도한 침략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유엔 헌장을 엄중히 위반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사태를 미국의 패권적 속성에 따른 '논리적 귀결'이자 세계 평화와 안정을 붕괴시키는 실증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현 이란 사태와 무관한 지역에도 지정학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해, 이번 사태가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깊은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는 우방국 지도자가 미국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한 것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강력한 대응과 충분한 저항에 직면하지 않는 폭제의 강권과 전횡은 지역정세의 당사국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만들고 있다"며 이란과의 반미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번 담화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거명하며 비난하지는 않는 등 향후 북미 관계를 고려해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세종=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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