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홍콩] 젠지, LCK컵 결승 첫 세트 ‘17킬’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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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LCK컵 결승전 첫 세트를 대승하며 순풍을 탔다.
젠지는 1일(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026 LCK컵 최종 결승전 1세트를 27분53초 만에 킬 스코어 17대 9로 이겼다.
젠지는 5분경 첫 드래곤 교전에서도 3킬을 가져가 바텀 쪽에서 우위를 점했다.
20분경 강가 전투에서 젠지가 3킬을 가져가면서 골드 차이를 확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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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LCK컵 결승전 첫 세트를 대승하며 순풍을 탔다.
젠지는 1일(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026 LCK컵 최종 결승전 1세트를 27분53초 만에 킬 스코어 17대 9로 이겼다.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이날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올해 첫 대회의 우승팀이 된다.
젠지는 1픽으로 라이즈를 가져갔다. BNK는 전날 디플러스 기아전과 마찬가지로 바루스를 빠르게 뽑았다. 탑에서 그웬 대 나르, 미드에서 라이즈 대 탈리야, 바텀에서 시비르·바드 대 바루스·라칸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캐니언’ 김건부(자르반 4세)가 빠르게 바텀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BNK의 첫 번째 캐리 플랜, ‘디아블’ 남대근(바루스) 키우기를 막았다. 젠지는 5분경 첫 드래곤 교전에서도 3킬을 가져가 바텀 쪽에서 우위를 점했다.
BNK와 ‘랩터’ 전어진(판테온)은 탑으로 키를 돌렸다. ‘클리어’ 송현민(나르) 키우기, 동시에 ‘기인’ 김기인(그웬) 견제에 집중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뒤 탑 1차 포탑을 부숴 송현민 쪽으로 모든 자원을 투자했다.
교전력에서 앞선 젠지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0분경 강가 전투에서 젠지가 3킬을 가져가면서 골드 차이를 확 벌리는 데 성공했다. 3분 뒤, BNK가 다시 한번 김기인을 노리는 데 2인을 투자하자 빠르게 내셔 남작 사냥에 돌입했다.
25분경 미드에서 김건부가 BNK에 잡혔다. 젠지가 4대5,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의 한타 요구에 응했다. 개인기량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에이스를 띄웠다. 이 한타는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순간이 됐다. 젠지는 재정비 후 미드에서 3킬을 더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홍콩=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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