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이란, 월드컵 보이콧 시사…"미국 공격으로 참가 기대 어려워"→국내리그는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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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이란이 참가 예정이어서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미국의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태는 초반 중대한 분수령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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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이란이 참가 예정이어서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이란은 불참할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 회장은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며 "최종 결정은 대회 관계자들이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28일 이란 정권 교체를 시사하며 대규모 이란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의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태는 초반 중대한 분수령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자 이란 측은 초반에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경 이란 정부도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에 있는 미군 시설을 공격하면서 양측의 공격 및 반격이 격화되는 중이다. 하메네이 사망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정세 속에서 올해 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월드컵에 이란이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손꼽히는 축구 강국으로 2014 브라질 대회부터 이번 북중미 3국 공동 개최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란은 지난해 12월 본선 조추첨 결과 G조에 편성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벨기에,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을 각각 치른다. 이어 캐나다 인근 도시인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3차전을 치르는 등 미국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를 예정이다.

이란은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뉴질랜드와 한 조에 들어갔기 때문에 본선 토너먼트 첫 판인 32강에 오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처럼 양국 정세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선 이란 축구대표팀이 미국을 방문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게 국제 축구계의 시각이었고, 이란축구협회도 그런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28일 미국의 공습이 시작된 뒤 자국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FIFA는 아직 이란의 불참 가능성에 대해 이렇다할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일단 FIFA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는 월드컵 안전 개최에 초점을 맞추고 미국 등 개최국과 소통하고 있다. 모든 출전팀은 안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은 국제축구평의회(IFAB) 회의 참석을 위해 웨일스를 방문한 뒤 "우리는 안전한 월드컵 개최, 모든 팀의 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안의 흐름을 관찰하겠다"고 했다.
미국은 이번 공습 전엔 이란 축구대표팀은 입국을 허용할 수 있지만 팬의 입국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이란이 2026 월드컵 참가를 포기할 경우, FIFA 규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아시아 5차예선을 통해 오는 3월 대륙간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얻은 이라크가 본선에 대신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경우에도 이라크가 3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본선 출전 자격을 자력 확보하면 이라크 아닌 어느 팀을 본선에 올릴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필요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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