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P.V 신두, 두바이 공항 폐쇄+전영 오픈 배드민턴 불참 위기…"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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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
오는 3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푸사를라 벵카타(P.V) 신두가 중동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공항에 묶여 불참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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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24시간이 되지 않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
오는 3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푸사를라 벵카타(P.V) 신두가 중동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공항에 묶여 불참 위기에 놓였다.
신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두바이 공항에서 이동하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함에 따라 이란 역시 UAE 등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있어서다. UAE에 있는 알 다프라 미군기지도 표적이 됐다. UAE 방공망이 가동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공중에서 격추되고 있으나 파편이 두바이 공항에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두바이 공항은 이날부터 공항이 무기한 폐쇄됐음을 알렸다. 신두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탑승객들이 비행편 폐쇄에 따라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중이다.
신두는 "시련이 계속되고 있으며,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두려워지고 있다. 몇 시간 전, 우리가 공항에서 대기하던 곳 근처에서 폭발이 있었다"며 "나의 코치는 연기, 잔해에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급히 그 지역에서 뛰어나와야 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긴장되고 무서운 순간이었다"며 "지금은 두바이 공항 직원들과 두바이 당국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모두 안전하다. 또한 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놀라운 지원과 지속적 도움을 준 두바이 주재 인도 총영사관에도 특별히 감사드린다. 지금은 사태가 진정되길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신두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배드민턴 불모지로 여겨졌던 인도 선수의 메달 소식으로 그는 14억 인구대국 영웅이 됐다.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후 부상과 결혼 등으로 휴식기를 보내면서 세계랭킹이 20위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지금은 여자단식 세계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신두는 이번 전영 오픈에서 세계 16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과 첫 경기를 치르기로 돼 있다. 카테통을 이기면 세계 2위 왕즈이와 16강에서 붙는다.

신두는 일단 두바이에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고 알렸으나 영국으로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표에 이어 이란 정부로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중이다. 스포츠행사 및 참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두 외 다른 인도 선수들이 전영 오픈에 참가할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한다. 인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2명, 여자단식 3명, 남자복식 2명(1개 조), 여자복식 2명(1개 조), 혼합복식 4명(2개 조)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사진=신두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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