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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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달서구)을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은다.
시는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 시민 요구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해 대구시와 시민·전문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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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달서구)을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은다.
시는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 시민 요구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해 대구시와 시민·전문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1977년 문을 연 두류공원은 매년 100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휴식공간으로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류공원 일대에 문화시설이 모여 있어 대구 대표 문화공간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전에도 국가도시공원을 지정하는 제도가 있었지만 법률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에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국회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돼 지정 길이 열렸다. 개정안에 따라 두류공원도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시는 최근 시민 공감대 확산과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두류공원에 대해 2·28민주의거기념탑이 있어 역사성을 갖췄고 치맥페스티벌 개최지라는 글로벌 인지도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인프라에 공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태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기 때문에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행정·기업·시민단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시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두류공원 일대가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시는 신청사와 두류공원을 연계해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 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두류공원은 역사적 의미와 대형 축제 기능을 동시에 갖춘 대구의 대표 공원”이라며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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