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커지는 얼굴, ‘이것’ 바르면 좀 낫다는데?

유예진 기자 2026. 3. 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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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가 예전보다 얼굴이 넓어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이가 들면 얼굴뼈가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두개골이 계속 자라는 것은 아니다.

특히 턱 주변 근육이 발달하면 하관이 강조되면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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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얼굴뼈가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두개골이 계속 자라는 것은 아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거울을 보다가 예전보다 얼굴이 넓어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이가 들면 얼굴뼈가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두개골이 계속 자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날까.

우선 피부 탄력이 줄어드는 것이 큰 이유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감소해 피부가 아래로 처지기 쉽다. 이로 인해 광대는 더 튀어나와 보이고, 턱선과 목의 경계는 흐릿해진다. 전체적으로 얼굴 면적이 넓어진 듯한 인상을 준다.

저작근의 발달도 영향을 준다.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이 반복적으로 자극되면 점점 두꺼워질 수 있다. 특히 턱 주변 근육이 발달하면 하관이 강조되면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얼굴의 근육과 지방, 혈관을 받쳐주는 인대도 느슨해진다. 지지 구조가 약해지면 중력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피부와 연부 조직이 아래로 이동한다. 그 결과 얼굴 윤곽이 달라 보인다.

체중 증가와 부종 역시 원인이다. 살이 찌면 얼굴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부피가 늘어난다. 여기에 체내 수분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면 조직 사이에 머물러 얼굴이 쉽게 붓는다.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피로가 누적됐을 때, 운동이 부족할 때도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완전히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질기고 단단한 음식 섭취를 줄이고, 턱을 괴는 습관이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자세는 턱 주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얼굴 윤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피부 처짐을 늦추려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세안할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하고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챙겨야 한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면 얼굴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며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얼굴 마사지도 작은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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