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길 잘했다" 홍정호, 이정효 리더십에 존경심 폭발…"이런 감독님 없다, 짐 덜어 보답하고 싶어" [현장인터뷰]

권동환 기자 2026. 3. 1.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 새로운 주장 홍정호가 이정효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이정효 감독의 부름을 받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주장 완장까지 찬 37세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이랜드전 선발로 출전해 새 팀 데뷔전을 가졌고,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 삼성 새로운 주장 홍정호가 이정효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수원 삼성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전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이정효 감독의 부름을 받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주장 완장까지 찬 37세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이랜드전 선발로 출전해 새 팀 데뷔전을 가졌고,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역전승을 거뒀지만 홍정호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해 "절반 이상도 안 나왔다. 첫 경기라 선수들도 긴장 많이 해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많이 안 나왔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수원 입단 후 약 2개월 정도 이 감독과 함께 지낸 소감에 대해 홍정호는 "나를 수원으로 불러주셔서 보답을 하고 싶었다"라며 "동계 훈련 때부터 너무 배려만 해 주셔서 불안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 개막전부터 90분을 소화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으로 감독님의 짐을 좀 덜어주고 싶고, 수비에서만큼은 신경을 덜 쓰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홍정호는 이 감독의 열정에 감탄을 표했다. 그는 "매일 훈련 끝날 때마다 선수들 일일이 하나씩 잡아서 문자를 보내주신다"라며 "선수들은 그렇게 열정적인 감독님한테 그만큼 더 잘해야 된다. 그렇게 하는 감독님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감독님뿐만 아니라 코치님들도 어린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많이 가르쳐 준다"라며 "그게 너무 가슴이 와닿아 (수원에)잘 왔다고 생각한다. 나도 나중에 감독님처럼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고 생각해 옆에서 잘 보고 배우고 있다"라고 했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