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타격] 호르무즈 봉쇄 베팅↑…"원유 수출 차질시 中 가장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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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3월 31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 추이.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대적 군사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글로벌 원유 운송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관심이 쏠린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뒤 이란이 내달 말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은 40%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전운이 감돌 때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여부는 시장의 화두가 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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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대적 군사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글로벌 원유 운송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관심이 쏠린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뒤 이란이 내달 말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확률은 40%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들어 대체로 20% 근처에서 움직여 오다가 껑충 뛴 것이다.
페르시아만의 출구인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운송량의 20%가 통과하는 곳이다.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전운이 감돌 때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여부는 시장의 화두가 돼 왔었다.
컨설팅업체 RSM US의 조셉 브루셀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페르시아만에 있는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항인 하르그섬에서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수출된 원유가 하루 약 300만배럴에 달했다면서 "이는 1월 일일 수출량의 거의 3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원유 수출에 대한 차질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나라는 중국"이라면서 "중국은 그 공급량의 80%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적대 행위 발발 시 증산을 하겠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약속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OPEC 주요 회원국인 이란은 글로벌 원유 생산의 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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