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왜 이리 악의적" 이 대통령 비판에... <중앙>, 제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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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놓은 분당집이 '시세차익만 25억'라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이 대통령이 "악의적"이라고 반발하자, <중앙일보> 가 결국 제목을 수정했다. 중앙일보>
이어 이 대통령은 '이(李) 분당집 1시간도 안 돼 팔렸다... 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이라고 보도한 중앙일보 기사를 링크로 걸어 "이 기사는 왜 이리 악의적일까"라면서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외에 또 다른 불법행위 같은 게 있기라도 하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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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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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2026.2.2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 ⓒ 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27일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이 집을 산 게 1998년이고,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다. 아이들 키워내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집이라 돈보다도 몇배나 애착 있는 집이다"라고 밝히면서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퇴임하면, 아이들 흔적과 젊은 시절의 추억 더듬어 가며 죽을때까지 살고 싶었던 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의 아파트를 부동산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李) 분당집 1시간도 안 돼 팔렸다... 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이라고 보도한 중앙일보 기사를 링크로 걸어 "이 기사는 왜 이리 악의적일까"라면서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외에 또 다른 불법행위 같은 게 있기라도 하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내가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우고 싶은 것이겠지. 언론의 자유이니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인정은 하겠으나, 나를 부동산 투기꾼 취급한 것은 분명 과하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중앙일보는 기사 제목을 '이(李) 대통령, 분당 아파트 내놨다... 청(靑) "부동산 정상화 의지'로 수정했다. 그러면서 기사 하단 설명글에 "당초 이 기사의 제목은 '이(李) 분당집 1시간도 안 돼 팔렸다... 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이었으나, 28년 전 거주 목적으로 구입했던 집의 시세차익을 부각하는 건 마치 이(李)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해 제목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해당 기사에 "현재 호가는 저층을 제외하면 31~32억원 수준"이라면서 "이 대통령은 이 아파트를 1998년에 3억66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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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분당 아파트 매물을 내놓자, 중앙일보가 "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내가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우고 싶은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
| ⓒ 이재명(@Jaemyung_Lee) X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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