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팀 샌디에이고 새 구단주는 NFL 전설? 드류 브리스, 뷰오리 창업자와 손잡고 인수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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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로운 주인이 되려는 거물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NBA의 거물 조 레이코브와 EPL 구단주들에 이어, 이번에는 샌디에이고 스포츠 역사상 가장 사랑받았던 '전설' 드류 브리스가 인수전에 전격 뛰어들었다.
특히 조 레이코브나 드류 브리스처럼 '승리'에 집착하는 구단주가 상륙할 경우, 샌디에이고는 다시 한번 '윈 나우(Win Now)' 팀으로 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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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입찰 마감... 5개 그룹 '4조원대' 쟁탈전
-레이코브·펠리시아노 등 글로벌 거물들과 맞대결

[더게이트]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로운 주인이 되려는 거물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NBA의 거물 조 레이코브와 EPL 구단주들에 이어, 이번에는 샌디에이고 스포츠 역사상 가장 사랑받았던 '전설' 드류 브리스가 인수전에 전격 뛰어들었다.
27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등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각을 위한 1차 입찰이 지난 26일 마감됐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단연 드류 브리스다. NFL 샌디에이고 차저스(현 LA 차저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명예의 전당 헌액을 앞둔 브리스는 최근 급성장 중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 '뷰오리(Vuori)'의 창립자 조 쿠들라와 손을 잡고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브리스와 쿠들라는 '현지 정서'는 물론 '자금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조합이다. 쿠들라가 설립한 뷰오리는 최근 기업 가치가 55억 달러(약 8조 원)에 달할 만큼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브랜드다.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쿠들라와 지역의 영웅인 브리스의 결합은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가장 환영받을 만한 시나리오다.

샌디에이고 스포츠의 '상징'과 '자본'의 만남
인수전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브리스 그룹을 포함해 총 5개의 '강력한' 입찰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알려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 조 레이코브,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대주주 호세 펠리시아노, 에버턴 구단주 댄 프리드킨 등 쟁쟁한 후보들이 2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구단 인수 가격이 관건이다. 현재 세이들러 가문이 원하는 매각가는 30억 달러(약 4조 3500억 원) 안팎이다. 이는 2020년 스티브 코헨이 뉴욕 메츠를 인수할 때 지불한 24억 2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MLB 역대 최고가다. 샌디에이고라는 시장의 매력과 신구장 효과, 그리고 거물급 인수 후보들의 경쟁이 붙으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위기다.
매각 절차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구단 측은 3월 말 개막전 전후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을 매듭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이 해결된 점도 매각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가 됐다.
구단 인수는 올해부터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송성문에게도 중요한 소식이다. 누가 주인이 되든 '역대 최고가'를 지불하고 들어오는 만큼, 전력 보강을 위한 화끈한 투자가 뒤따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조 레이코브나 드류 브리스처럼 '승리'에 집착하는 구단주가 상륙할 경우, 샌디에이고는 다시 한번 '윈 나우(Win Now)' 팀으로 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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