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펜 항명? 그런 건 없다" 토트넘 임시 감독, 불화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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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미키 판더펜은 항명을 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 최근 판더펜이 임시 감독을 상대로도 항명을 했다는 논란이 퍼졌을 때, 이를 진지하게 믿는 축구팬들도 있었다.
지난 23일 열린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투도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라인을 올리라고 지시했는데, 판더펜은 그걸 멀뚱히 지켜보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투도르 감독은 판더펜이 발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며, 경기에 나서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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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미키 판더펜은 항명을 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맞았다. 이번 시즌 27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러있다. 지난 시즌 17위보다 조금 나은 성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강등권에 있던 레스터시티, 입스위치타운, 사우샘프턴과 격차가 워낙 컸을 뿐더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사실상 리그는 로테이션으로 운영하면서 순위가 추락한 것에 가까웠다. 반면 현재는 토트넘이 승점 29점,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승점 25점으로 격차가 4점에 불과하다. 자칫 한두 경기만 삐끗해도 토트넘이 강등 열차를 탈 수도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이 흔들리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는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것과 명확한 선수단 리더십이 부재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브렌트퍼드 시절 보여줬던 총명한 전술 능력을 토트넘에서 발휘하지 못한 프랑크 감독은 라커룸에서도 그렇게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 결과가 지난해 11월 표면 위로 나왔다. 첼시전 패배 후 판더펜과 제드 스펜스는 프랑크 감독을 무시하고 라커룸으로 직행했다. 또한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찬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감정적인 모습을 자주 표출했고,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부상으로 영향력이 줄었다. 참고로 판더펜도 부주장이다.

그런 만큼 최근 판더펜이 임시 감독을 상대로도 항명을 했다는 논란이 퍼졌을 때, 이를 진지하게 믿는 축구팬들도 있었다. 지난 23일 열린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투도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라인을 올리라고 지시했는데, 판더펜은 그걸 멀뚱히 지켜보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이 영상이 퍼지며 판더펜이 다시 비판받았다.
투도르 감독은 해당 영상에 대한 비난은 오해에서 비롯된 거라 해명했다. 오는 주말 풀럼과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 장면을 자세히 보면 내가 판더펜과 대화하는 건 나오지 않는다. 모든 지시는 수비진의 공격 가담에 관한 것이었다. 그래서 판더펜과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었다"라며 "판더펜은 훌륭한 사람이고, 매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다만 다가오는 풀럼전에 판더펜이 출장할지는 미지수다. 판더펜은 최근 작은 부상으로 팀 훈련에 빠지고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투도르 감독은 판더펜이 발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며, 경기에 나서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확언했다. 이 과정에서 발가락이 손가락으로 통역되는 실수가 있었다. 크로아티아어 'prst'가 발가락과 손가락을 모두 뜻하기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영국 '토크스포츠'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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