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매직' 맨유, 아스널·맨시티도 '발 아래', 2026년 최다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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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명가 부활을 노래한다.
26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2026년 들어 승점 18점을 벌어들였다.
현재 리그 1위 아스널과 2위 맨체스터시티는 2026년에 승점 16점을 획득해 맨유보다 낮았다.
아모림 감독도 무승부 2번을 거두긴 했지만, 맨유가 2026년 PL 승점 1위에 오른 건 캐릭 감독의 공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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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명가 부활을 노래한다.
26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2026년 들어 승점 18점을 벌어들였다. 5승 3무로 무패행진을 한 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단연 1위다. 현재 리그 1위 아스널과 2위 맨체스터시티는 2026년에 승점 16점을 획득해 맨유보다 낮았다.
맨유는 올해 초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기복 심한 성적으로 모자라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일으키자 곧장 경질했다. 맨유는 정식 감독을 알아보는 대신 이번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 지도자로 마이클 캐릭 감독을 선임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에서 12년을 뛰어 구단 문화를 잘 아는 인물이다.
캐릭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자마자 마법을 일으켰다.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빠른 역습과 '위닝 멘털리티'로 돌풍을 일으켰다. 맨시티와 데뷔전이자 더비를 2-0 완승으로 장식했고, 이어진 아스널전에는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두 경기에서 파격적인 임팩트를 보이며 1월 PL 이달의 감독상까지 거머쥐었다.

맨유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풀럼전에는 후반 추가시간 1분 2-2 동점을 허용하고도 후반 추가시간 4분 베냐민 세슈코의 결승골로 3-2 승리하며 '퍼기 타임'을 재현했다. 토트넘홋스퍼와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퇴장에 따른 수적 우위를 무기로 2-0으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겨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 에버턴전 1-0 신승으로 지지 않는 팀이 됐다.
이번 순위는 맨유가 최근 얼마나 좋은 흐름을 탔는지 보이는 지표다. 아모림 감독도 무승부 2번을 거두긴 했지만, 맨유가 2026년 PL 승점 1위에 오른 건 캐릭 감독의 공이 절대적이다. 그런 만큼 캐릭 감독이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면 과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랬듯 맨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도 꿈만 같은 일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맨유는 기세를 몰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그 이상을 바라본다. 현재 승점 48점으로 리그 4위에 있는데, 5위 첼시(승점 45)와 격차가 3점으로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다르게 보면 3위 애스턴빌라(승점 51)와 격차도 3점이기에 맨유는 내친 김에 3위로 도약해 더욱 안정적인 UCL 복귀를 노릴 수도 있다.
최근 맨유는 아모림 감독과 그 사단을 해임하는 데 최대 1,590만 파운드(약 309억 원)를 지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아모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지불한 위약금 등을 합치면 아모림 감독 관련으로만 3,730만 파운드(약 725억 원)를 사용한 꼴이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맨유의 과감한 결단은 현재까지 훌륭한 성과로 연결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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