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심우준' 실험 무산…한화, 요미우리전 '우천 취소'→KIA 홈구장서 실내 훈련 진행 [오키나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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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한화는 27일 오후 1시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졌고, 경기가 취소되며 한화 선수단은 편도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킨 야구장 실내 연습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3월 1일 KIA전, 2일 KT 위즈전, 3일 삼성전까지 남은 3경기를 끝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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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한화는 27일 오후 1시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졌고, 경기가 취소되며 한화 선수단은 편도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킨 야구장 실내 연습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킨 구장은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KIA 선수단은 이날 휴식일을 가졌다.
한화는 앞서 치러진 2차 스프링캠프 5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3패를 거뒀다. 21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5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2일 NPB 지바롯데 마린스전 0-18, 23일 대표팀전 4-7 패배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후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5 승리, 26일 NPB 닛폰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따내면서 연승을 달렸다. 이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비가 한화의 앞길을 막아섰다.

당초 이날 한화는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2일 지바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h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4회부터 등판한 구원투수들이 연달아 대량 실점을 떠안으면서 활약에 빛이 바랬다.
당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경기 시작 후 투구강습 타구에 맞기도 했는데 2이닝 동안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에르난데스의 향후 등판 계획을 설명했다.
불펜에는 이상규, 박준영, 김서현, 박상원, 주현상, 원종혁, 이민우, 강재민, 황준서가 대기했다.

예고된 선발 라인업에서는 심우준이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으로 상위타선 및 중심타선이 이어졌고, 하주석(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오재원(중견수)이 하위타순을 이뤘다.
그간 리드오프로 많은 기회를 받았던 오재원이 9번에 배치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선에 가까운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한편, 한화는 오는 3월 1일 KIA전, 2일 KT 위즈전, 3일 삼성전까지 남은 3경기를 끝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오키나와(일본),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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