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시우’ “홍콩에서 피어엑스 이기고 결승 가고 싶다” [LCK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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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T1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홍콩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LCK컵 패자조 3라운드 개막을 앞두고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한 시선은 많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디플러스 기아 '시우' 전시우는 긴 시리즈를 돌아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홍콩에서 BNK 피어엑스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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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2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T1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홍콩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LCK컵 패자조 3라운드 개막을 앞두고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한 시선은 많지 않았다. 시리즈 초반 두 세트를 T1이 연달아 가져가며 흐름을 장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3세트부터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교전마다 중심을 잡으며 한타에서 연속으로 이득을 쌓았고, 흐름을 되찾은 뒤 4세트와 5세트까지 내리 가져가며 시리즈를 끝까지 끌고 갔다. 패패 이후 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는 반전 속에 승부는 결국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디플러스 기아 ‘시우’ 전시우는 긴 시리즈를 돌아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2세트까지 지고 나서는 마음속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세트마다 경기장에 입장할 때 팬분들께서 ‘시우’ 화이팅이라고 응원해주셔서 멘탈을 끝까지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결국 5세트까지 가서 T1이라는 팀을 이기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밴픽과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시우’는 “올라프는 예전부터 레넥톤 상대로 많이 해봤고, 다전제에서 상대가 뚜벅이 챔피언 위주로 나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스크림에서 한 판 정도 각이 나와 연습했는데, 라인전에서 한 번 말리면 레넥톤 상대로는 힘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드에서 최대한 파밍을 하면서, 아펠리오스가 엄청 크게 성장하지 않으면 후반에는 올라프를 막기 어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2세트 종료 후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의 팀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2세트 끝나고 1세트도 다 잘했고, 2세트도 다 잘했는데 밴픽이 문제였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래서 오늘 우리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3세트부터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흐름이 넘어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승리를 직감한 순간으로는 4세트 이후를 꼽았다. ‘시우’는 “4세트가 끝났을 때 기세가 우리 쪽에 있다고 느꼈고, 5세트 밴픽이 끝난 뒤 열 개 챔피언을 봤을 때 라인전만 무난히 넘기면 해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정글 동선이 반으로 갈린 상황에서도 바텀이 CS를 앞서고 있는 걸 보고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5세트 초반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5세트 시작할 때 ‘스매쉬’ 선수가 1레벨에 수확의 낫을 샀다가 ‘쇼메이커’ 선수가 말해줘서 다시 판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당시 탑 라인전에 대한 질문에 ‘시우’는 “세트별로 보면 1, 2세트는 ‘도란’ 선수가 한 수 위였다고 생각하고, 3·4·5세트에서는 크게 밀린 건 없다고 느꼈다”며 “눈앞에 보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상대가 누구든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홍콩에서 BNK 피어엑스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된다. ‘시우’는 “라인전부터 압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 깎아서 팀에 영향력을 올리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가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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