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웠던 설영우마저 16강 좌절, '유로파 생존자'는 조규성·이한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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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생존자는 조규성과 이한범뿐이다.
리그 페이즈 3위로 16강 직행한 FC미트윌란의 조규성, 이한범을 제외하고 양현준의 셀틱, 설영우의 츠르베나즈베즈다는 16강 진출을 위한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한 코리안리거는 조규성과 이한범이 유이하게 됐다.
조규성, 이한범의 미트윌란은 잉글랜드 노팅엄포레스트 혹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와 유로파리그 16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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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생존자는 조규성과 이한범뿐이다.
27일(한국시간) 코리안리거의 유로파리그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 일정이 종료됐다. 리그 페이즈 3위로 16강 직행한 FC미트윌란의 조규성, 이한범을 제외하고 양현준의 셀틱, 설영우의 츠르베나즈베즈다는 16강 진출을 위한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1차전 대패로 패색이 짙던 양현준과 달리 설영우는 1차전 원정 승을 거두며 생존 가농성을 높였지만, 2차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먼저 양현준은 1차전 대패를 극복하지 못했다. 독일 강호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첫 경기 1-4 패배를 당한 셀틱은 2차전 기적을 목표로 원정길에 나섰다. 셀틱은 공격적인 4-3-3 전형을 가동했는데 전문 윙어 양현준은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할 정도로 역전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셀틱은 전반 29초 만에 추격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올렸다. 오른쪽 측면 넓게 벌려서 공을 받은 양현준이 곧장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찔렀다. 아다무가 오른발로 컨트롤한 뒤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뛰어든 맥코완에게 다시 한번 패스를 연결했다. 맥코완은 골문 왼쪽 구석을 노린 왼발 슈팅으로 정확히 마무리했다.
그러나 선제 득점에도 셀틱은 분위기를 타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의 짜임새 있는 경기력에 주도권을 뺏긴 셀틱은 경기 내내 슈팅 24회를 허용하며 외려 끌려갔다. 이후 89분 동안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결국 합계 2-4로 16강 진출 실패했다.
양현준은 68분 소화하며 분투했다. 1차전 교체 출전해 유려한 드리블 능력을 선보인 양현준은 이날 선발로 나서 공수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선제골 기점 패스는 물론 수비 상황에서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고루 틀어막으며 분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 기준 AI 평점 7.1점을 받으며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없어서는 안 될 헌신적인 활약을 인정받았다.

16강 진출에 가까웠던 설영우는 2차전 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깜짝 스리백으로 1차전 1-0 승리를 거둔 즈베즈다는 전통적으로 강한 홈에서 릴을 맞이했다. 중원 숫자를 늘린 3-1-4-2 형태로 약간은 보수적인 전형을 들고온 즈베즈다인데 수세 전환이 결과적으로 독이 됐다.
즈베즈다는 전반 4분 장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에게 선제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후 공세로 전환해 정면 승부를 펼쳤지만, 아쉬운 결정력으로 득점을 뽑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결국 릴이 웃었다. 연장 전반 9분 교체 투입된 나탄 은고이가 절묘한 박스 침투로 합계 스코어 역전골을 뽑아냈다. 즈베즈다는 1차전 승리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16강행 좌절했다.
이날 설영우는 연장전 포함 120분 풀타임을 뛰며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태클 3회, 리커버리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 5회 등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생애 첫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한 코리안리거는 조규성과 이한범이 유이하게 됐다. 리그 페이즈에서 한국인 선수 총 6명이 출전했는데 황인범은 리그페이즈 탈락, 오현규는 튀르키예 베식타스 이적으로 일찌감치 도전을 마감했다. 여기에 양현준과 설영우마저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조규성, 이한범의 미트윌란은 잉글랜드 노팅엄포레스트 혹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와 유로파리그 16강을 치른다. 대진 추첨은 이날 27일 진행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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