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엠파이어 vs 베스트피치 vs 디네…3세마 뜨거운 경쟁

김희웅 2026. 2. 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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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9회 스포츠서울배(L·1400m·혼OPEN·순위상금 2억원)'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올해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 앞서 3세 경주마들의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세마 9두가 출격한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경주마 3두를 살펴본다.

마이엠파이어. 사진=한국마사회

 마이엠파이어(8전 4/0/1, 미국, 수, 3세, 레이팅 74, 부마: 클래식엠파이어, 모마: DR MELFI,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
2세 시절 단거리 경주를 통해 빠르게 경주에 적응한 마이엠파이어는 3세 시즌에 들어서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데뷔 4전 만에 첫 승을 기록한 후 일반 경주에서 4승을 추가하며 착실하게 경주 경험을 쌓아왔다.

마이엠파이어는 3세마 육성에 강점을 지닌 정호익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정호익 조교사는 '문학보이', '원평스톰', '원평스킷' 등을 3세 시절부터 성장 궤도에 올린 바 있다. 최근 두 차례 경주에서는 각각 5~6마신 차로 연승을 기록했으며, 출전마 가운데 가장 빠른 1400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베스트피치. 사진=한국마사회

 베스트피치(5전 4/0/1, 한국(포), 수, 3세, 레이팅 52, 부마: BY MY STANDARDS, 모마: 뮈직. 마주: 이재원, 조교사: 이관호)
베스트피치는 지금까지 5경주에 출전해 4승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짧은 경주 경력에도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승을 거둔 네 차례 경주에서는 모두 직선주로에서 추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해 12월 1400m 경주에서는 출발 직후 몸싸움으로 흐름이 끊기며 잠시 주춤했으나, 중반 이후 중위권까지 포지션을 끌어올렸다.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시도하며 결승선을 3위로 통과했다.

디네. 사진=한국마사회

 디네(5전 3/0/1, 한국, 수, 3세, 레이팅 58, 부마: 미스터크로우, 모마: 아름다운파티, 마주: 환상마, 조교사 안병기)

디네는 3000만원의 경매가로 도입된 뒤 2세 시절 일찌감치 대상경주 무대에 출전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당시에는 빠른 경주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며 6위에 머물렀다.

일반 경주로 무대를 옮긴 뒤에는 흐름이 달라졌다. 출전한 세 차례 경주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고, 각 경주에서 11마신, 10마신, 8마신 차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권을 일찌감치 장악한 뒤 여유 있는 전개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상승세 속 4연승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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