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유로파 16강행 좌절… 즈베즈다 홈 우세에도 합계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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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의 유럽대항전 도전이 조기 마감됐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1차전 1-0 승리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합계 1-2로 16강 진출 실패했다.
시즌 내내 포백만 운용하던 즈베즈다는 설영우와 나이르 티크니지안을 한 칸 높은 윙백에 배치시킨 3-4-2-1 전형으로 릴에 맞섰다.
홈에서 0-2 패배를 허용한 즈베즈다는 1차전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합계 스코어 1-2로 16강 진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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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설영우의 유럽대항전 도전이 조기 마감됐다.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 츠르베나즈베즈다가 릴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1차전 1-0 승리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합계 1-2로 16강 진출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릴 맞춤 스리백을 가동하며 1차전 기분 좋은 원정 승을 거뒀다. 시즌 내내 포백만 운용하던 즈베즈다는 설영우와 나이르 티크니지안을 한 칸 높은 윙백에 배치시킨 3-4-2-1 전형으로 릴에 맞섰다. 첫선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릴을 통제했고 전반 추가시간 프랭클린 우첸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즈베즈다는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한 만큼 2차전에서도 선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즈베즈다는 2차전에도 선수 배치를 일부 수정한 스리백을 가동했다. 3-1-4-2 형태로 중앙 미드필더 수를 3명으로 늘렸다. 한 점 리드를 의식한 보수적인 운용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수세를 택한 게 외려 독이 됐다.
즈베즈다는 경기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일격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전반 4분 즈베즈다 측면 수비가 베냐민 앙드레를 오른쪽 측면으로 몰아세웠다. 이때 앙드레는 문전으로 과감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 자리한 장신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호드리강을 한 손으로 밀며 낙하지점으로 이동한 뒤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즈베즈다는 공세로 전환했고 릴과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서로의 최후방에 강한 압박을 가했고 높은 위치에서 속공을 펼쳤지만, 결정력이 아쉽거나 골키퍼들의 선방에 저지되며 추가점을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후반 33분 즈베즈다가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이때 순간 반대쪽 측면에서 자유롭던 설영우에게 공이 전달됐고 설영우는 넓은 공간에서 안쪽으로 접은 뒤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설영우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동료들이 세컨볼을 노렸지만, 마무리되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웃은 건 릴이었다. 연장 전반 9분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왼쪽 측면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했다. 측면을 허물며 박스로 진입한 페르난데스파르도는 중앙으로 컷백을 보냈고 이를 펠릭스 코헤이야가 받아 오른편으로 침투하는 나탄 은고이에게 전달했다. 은고이가 달려들어 가까운 골대로 차 넣었다.
홈에서 0-2 패배를 허용한 즈베즈다는 1차전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합계 스코어 1-2로 16강 진출 실패했다. 이날 설영우는 연장전 포함 120분 풀타임을 뛰며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태클 3회, 리커버리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 5회 등 기록했다. 설영우의 생애 첫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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