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전기차 3·5 공개… 가격 인하 대신 ‘럭셔리 브랜드’로 승부

박장군 2026. 2.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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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폴스타5(사진)를 한국 시장에 내놓는다.

지난해 내놓은 폴스타4에 더해 전기차 라인업을 3종으로 확장한 것이다.

특히 폴스타는 이들 전기차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폴스타가 올해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속화 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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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00대 국내 판매 목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폴스타5(사진)를 한국 시장에 내놓는다. 전기차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하는 대신 신차 2종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통해 퍼포먼스 SUV 폴스타3와 플래그십 세단 모델 폴스타5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내놓은 폴스타4에 더해 전기차 라인업을 3종으로 확장한 것이다.

폴스타3는 800V 기반 충전 성능을 바탕으로 유럽(WLTP) 기준 최대 635㎞를 주행할 수 있다.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 제어 기능도 우수하다는 게 폴스타의 설명이다. 폴스타5는 최대 출력 884마력과 최대 토크 103.5㎏·m의 힘을 보유했다. 도로 상태를 초당 1000회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도 갖췄다.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678㎞이다. 각각 올해 2분기, 3분기 판매 예정이다.

특히 폴스타는 이들 전기차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한 4000대로 제시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제품 스펙트럼을 확장해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며 “고객 혼란을 야기하고, 중고차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 줄 수 있는 가격 인하와 할인 공세는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3000만원대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저가 경쟁을 촉발한 테슬라를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폴스타는 제품에 더해 브랜드와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춘 3대 전략도 발표했다. 배우 김우빈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2030년까지 4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 관계자는 “다른 수입 브랜드에 비해 낮은 인지도 극복이 필요했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가 올해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속화 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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