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17%까지 ‘뚝’…TK서도 민주당과 동률
장동혁, 전 연령·전 지역서 부정평가 우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6%였다.
민주당은 이달 1주차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최저치는 지난해 8월 1주차 조사 당시 16%였다.
6·3 지방선거를 약 100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TK에서도 양당은 각각 28%로 동률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23%로 격차가 벌어졌다.
장동혁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2%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3%, 모름·무응답은 15%였다. 부정평가는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70세 이상과 TK에서도 부정평가가 각각 54%, 55%로 긍정평가(각 3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8%가 장 대표를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다.
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67%가 긍정 평가해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25%로 5%포인트 하락했다.
6·3 지방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4%)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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