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티배팅 262개 토스' 아베 감독의 혹독한 '대학 후배' 단련…"사랑이 담겨 있다고 해야 할까"
배중현 2026. 2. 26. 02:35

아베 신노스케(47)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모교 후배'를 혹독하게 단련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아베 감독이 외야수 미나가와 가쿠토(23)에게 티배팅 훈련을 시켰다'고 25일 전했다. 티배팅은 허리 높이의 받침대 위에 공을 올려놓고, 멈춰 있는 공을 배트로 타격하며 타격 폼 교정과 근력을 향상하는 훈련 방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감독은 훈련 중인 미나가와에게 "이런 느슨한 티는 1500개를 쳐도 변하지 않으니 내가 던져 주겠다"며 무려 262개의 토스를 올렸다.

미나가와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신인 드래프트에서 요미우리의 4순위 지명을 받았다. 주오대 출신으로 아베 감독의 대학 후배. 그는 다양한 타격 자세로 아베 감독의 지도를 온몸으로 소화해 냈다. 미나가와는 "힘들지만, 사랑이 담겨 있다고 해야 할까, 기대받고 있다는 자각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나가와의 연습경기 성적은 3경기 타율 0.286(7타수 2안타)이다. 또 다른 일본 매체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미나가와는 "대학 선배인 아베 감독님 아래에서 뛸 수 있는 기쁨과 자각,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위대한 '선배'에게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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