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이브 레이가 보여줄 수만 가지의 색깔


영화를 오마주한 정규 2집 앨범 〈REVIVE+〉의 트레일러처럼 ‘레이’라는 영화의 스토리 특별할 것 없는 그저 평범한 소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그 친구는 되게 특별하고 재능이 많은 거예요. 그동안은 그걸 표현할 줄도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 덕분에 자신의 능력을 하나씩 발견하고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요. 영화의 엔딩은 흑백만 있던 어두운 세상에 제가 색을 칠해가면서 컬러풀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될 거예요.(웃음)
이 앨범을 통해 가장 기대하는 점 앨범 안에 ‘Challengers’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 단어가 지금 저한테는 크게 다가와요. 두 번째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첫 번째 정규 앨범 활동에 참여를 못 했다는 아쉬움이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더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이번에는 앞머리 없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에도 도전해봤고요. 정규 앨범이라는 의미가 큰 만큼 도전하는 마음을 계속 떠올리게 돼요.


수록곡인 솔로곡 ‘In Your Heart’ 레이 그 자체라 말하고 싶어요. 노래 제목도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에서 따왔거든요. 데뷔 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레이는 항상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걸 전달하고 싶어 지은 아이디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솔로곡을 만들 때도 거짓 없이 레이만의 색깔, 레이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노래를 듣자마자 ‘이건 레이 노래다!’ 느낄 수 있게 표현하려고 했죠. 노래 중간에 “기분 멧챠(완전) 핑크, 키라(반짝) 거꾸로 V 아무래도 폭주를 멈추기엔”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거기에 레이가 그대로 담겨 있어요. 그 구절이 되게 마음에 들어요.(웃음)
데뷔 5년 차 아이브로서 가장 자신 있는 점 아직 부족한 게 정말 많지만… 전달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말하는 데도, 무대 위에서 제 파트를 표현하는 데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거든요. 이제는 더 보여주고 싶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레이가 생각하는 ‘FUN FEARLESS FEMALE’ 이 단어를 듣자마자 엄마 생각이 났어요. 저희 엄마는 정말 용감하고, 또 웃음도 많으신 분이거든요. 엄마는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이에요.


수많은 컬러의 스펙트럼 중에서 지금 레이의 색은 어디에 가장 가까워요? 요즘은 연한 핑크색인 것 같아요. 원래 핑크를 좋아하긴 했는데, 최근에 앞머리를 없애고 머리색을 연한 핑크로 바꿔보니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웃음) 이 컬러는 연하다고 해서 마냥 부끄러운 느낌이 아니라, 거기서 강력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색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근에 많이 좋아졌어요.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레이의 스펙트럼이 점점 더 넓어지는 걸 느껴요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표현하는 레이만의 방법이 있어요? 원래 저는 사진 찍히는 것도 되게 무서워했어요. 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진짜 다양한 시선에서 저라는 사람을 보게 되잖아요. 수많은 사람 역시 저를 보고 계시고요. 그 앞에서 레이라는 사람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틀에 갇히지 말고, 하나씩 다 해보자고 용기를 냈죠. 평소에 사진 찍을 때도 화보 촬영하듯이 해보기도 하고요. 저는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무엇이든 다 해봐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요? ‘다이브’라는 존재가 생기고, 그분들이 레이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해주셨을 때 용기가 조금씩 생겼어요. 제가 뭘 해도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하니 큰 힘이 됐죠.
패션, 음악, 영상 등 레이는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사람 같아요. 요즘 레이에게 가장 즐거운 영감을 주는 건 어떤 것들이에요? 요즘 영화를 많이 보는데요, 예전에는 스토리에 집중해서 봤다면 지금은 영상에 빠진 것 같아요. 장면장면의 색감이나 영상미, 인물의 표정이나 표현에 좀 더 눈이 가더라고요. 거기에 집중하니 같은 장면도 다르게 보이는 게 재미있었어요. 최근에 〈해피엔드〉라는 일본 영화를 봤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세 번이나 봤네요.(웃음)

대화하는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레이는 언제나 ‘다이브’에게, 또 멤버들에게 참 다정해요. 레이의 다정함은 어디에서 와요? 이 또한 엄마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엄마 곁에서 엄마가 하시는 말과 행동을 보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제가 특별한 무엇을 해서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제 안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레이 안에 체화된 다정함은 어떤 모습이에요? 다정함에 거짓은 없거든요.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나오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
늘 다정한 말을 건네는 레이가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레이야,(웃음) 항상 도전하는 마음은 정말 멋진 것 같아! 앞으로도 너 자신이 표현하는 무엇이든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으면 좋겠어. 기죽지 말고!
레이가 생각하는 레이는 어떤 사람인가요? 무지개 같은 사람. 무지개는 한 가지 색깔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이 있잖아요. 그런 무지개처럼 항상 끝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다음에 레이가 보여줄 색깔도 너무 궁금해져요. 저 ‘XOXZ’ 때 단발 가발을 썼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그래서 올해 목표가 있다면 단발에 도전해보기예요!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레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떤 사람들은 매일이 너무 힘들고 벅차서 스스로를 잘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공감해요. ‘나’를 챙기는 시간이 부족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우울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너무 그 모습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니까요. ‘나’는 그 자체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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