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파괴하고 당뇨병까지”… 응급의학과 교수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이아라 기자 2026. 2. 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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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액상과당 섭취를 끊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 교수는 "나는 차 종류는 마시지만, 액상과당이 들어간 것은 마시지 않는다"며 "액상과당이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간에 부담을 주고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과일로 과당을 섭취하는 것은 하루 주먹 한 줌 정도는 괜찮지만, 액상과당으로 같은 용량의 당을 섭취하는 것은 간도 파괴시키고 당뇨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라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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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액상과당 섭취를 끊어야 한다고 경고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액상과당 섭취를 끊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 출연한 최석재 교수는 ‘달달한 음료수가 위험한 이유’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나는 차 종류는 마시지만, 액상과당이 들어간 것은 마시지 않는다”며 “액상과당이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간에 부담을 주고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과일로 과당을 섭취하는 것은 하루 주먹 한 줌 정도는 괜찮지만, 액상과당으로 같은 용량의 당을 섭취하는 것은 간도 파괴시키고 당뇨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라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관련 연구 결과들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도 7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석재 교수가 마신다는 차의 경우, 심신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분과 카페인이 안 든 페퍼민트차나 캐모마일차를 추천한다. 만약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액상과당이나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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