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못 샀다면 이 종목…SK스퀘어 7% ‘불기둥’ [오늘, 이 종목]
“꾸준한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50분 기준 SK스퀘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6.97%(4만3000원) 오른 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대신증권의 긍정적인 전망이 한몫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상회함에 따라 SK스퀘어가 훌륭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6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의 단일 종목 편입 한도는 10%로 제한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를 반영해 월 1회 비중을 조정하고 있으나, 주가 급등으로 인해 해당 비중과 실제 시총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2일 공지된 시총 비중은 1월 평균 시총을 반영한 13.9%였으나 전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실제 시총 비중은 15%에 달한다”며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SK스퀘어가 지속적인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또한 SK스퀘어를 돋보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8배에 달하는 만큼,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역시 축소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SK스퀘어는 NAV 대비 할인율 목표를 기존 2027년 50% 이하에서 2028년 30% 이하로 강화한 바 있다.
꾸준한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 상승의 긍정적 동력으로 꼽힌다. SK스퀘어는 2023년 주주환원을 본격화한 이후 지금까지 7조1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이 중 6100억원을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을 성실히 이행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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