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거 모드 돌입... 1·2호 영입 인재에 회계사·원전 전문가

박수림 2026. 2. 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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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6월 3일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차 영입 인재로 회계사와 원전 전문가를 발탁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조정훈)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20년 차 회계사인 손정화(44) 삼일PwC회계법인 파트너와 정진우(41)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 영업팀 책임매니저를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은 손 회계사를 "돈이 어디로 새는지 보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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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화 "진보 정부 돈 새는 것 참을 수 없어", 정진우 "민주당 탈원전으로 혼란 가져와"

[박수림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손정화 삼일PwC 회계법인 파트너(왼쪽 두번째)와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매니저(오른쪽 두번째)의 영입을 환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호
[기사수정 : 26일 오후 4시 33분]

국민의힘은 오는 6월 3일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차 영입 인재로 회계사와 원전 전문가를 발탁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조정훈)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20년 차 회계사인 손정화(44) 삼일PwC회계법인 파트너와 정진우(41)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 영업팀 책임매니저를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은 손 회계사를 "돈이 어디로 새는지 보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조 위원장에 따르면, 손 회계사는 이번 인재 영입 지원 당시 "이재명 정부와 과거 진보 정부가 말로는 확장 재정을 말했지만, 언제나 돈이 숭숭 새는 모습을 보여 참을 수 없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정 엔지니어에 대해선 "원전을 정치 구호로 다루지 않으며, 현장에서 원전 산업을 위해 직접 헌신해 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에 따르면 정 엔지니어는 과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에너지 정책 등에 문제의식을 느껴 이번 인재 영입에 지원했다.

▲ 장동혁 대표가 영입 인재들에게 건넨 ‘시크릿 박스’... 그 안에는 무엇이?ⓒ 유성호

장동혁 당대표는 이날 두 영입 인재에게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색 점퍼를 입혀주며 "앞으로 우리 당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장 대표는 이어 "국민께서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고 계시지 않은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젊은 인재 두 분을 영입한 것도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새롭게 국민의힘의 가족이 된 두 분과 함께, 당을 바꾸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환영식 직후 이어진 인재영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영입한) 두 분 다 (6월 선거에서) 출마하실 것"이라면서도 "출마 지역 등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정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영입 인재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엔 "그건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면서도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형성한 공감대는 '귀하게 모신 인재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제도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자'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국민의힘 공천 접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그전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영입 인재를 발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매니저의 영입을 환영하며 빨간색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 유성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손정화 삼일PwC 회계법인 파트너의 영입을 환영하며 빨간색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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