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메타와 단순 공급 아닌 '지분 동맹'에 8%대 급등

안익주 2026. 2. 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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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와 6GW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AMD는 전장보다 8.77% 상승한 213.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단순 공급 계약을 넘어 메타를 AMD의 주요 주주로 끌어들여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 AMD는 메타와 6GW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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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와 6GW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AMD는 전장보다 8.77% 상승한 213.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계약에는 AMD의 차세대 GPU ‘MI450’을 비롯해 CPU, ‘헬리오스(Helios)’ 서버랙 등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폭넓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지분 연계 조건이 담겼다. 메타는 실제 제품 매입 성과에 따라 AMD 주식 약 10%를 주당 0.01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단순 공급 계약을 넘어 메타를 AMD의 주요 주주로 끌어들여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칩 구매-지분 제공’ 구조가 순환 거래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핵심 포인트
- AMD는 메타와 6GW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함.
- 소식이 전해진 24일(현지시간) AMD 주가는 8.77% 오른 213.84달러로 마감함.
- 계약에는 차세대 GPU MI450과 CPU, 헬리오스 서버랙 등 AI 데이터센터 하드웨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메타가 AMD 지분 약 10%를 살 수 있는 조건이 담기며, 장기 파트너십 기대와 함께 순환 거래 우려도 제기됨.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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