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컵, 홍콩서 열리는 두 경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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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인 'LCK컵'이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에서 홍콩으로 건너가 오는 28일 결승 진출전, 다음 달 1일 최종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들은 지난 21일 BNK와의 승자조 결승전에서 3대 1로 이겨 최종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이기는 팀이 이튿날인 1일 최종 결승전에서 젠지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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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BNK·디플러스 기아 우승 도전

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인 ‘LCK컵’이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에서 홍콩으로 건너가 오는 28일 결승 진출전, 다음 달 1일 최종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LCK컵 우승에 도전하는 마지막 3개 팀은 젠지와 BNK 피어엑스, 디플러스 기아다.
조별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기록했던 젠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전승을 달렸다. 이들은 지난 21일 BNK와의 승자조 결승전에서 3대 1로 이겨 최종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유상욱 감독은 결승전까지 남은 일주일의 시간을 연습 경기와 상대 경기 영상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젠지에 진 BNK는 결승 진출전으로 향하게 됐다. 박준석 감독은 젠지전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패배로부터 배운 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패배를 교훈 삼아서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하고, 홍콩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LCK컵은 한 번의 패자 부활 기회가 주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한 번씩 졌던 팀들이 모인 패자조에선 디플러스 기아가 경쟁자들을 전부 제압하고 마지막 홍콩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에 져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이후 DN 수퍼스와 T1을 연이어 꺾어 생존에 성공했다. 이들은 결승 진출전에서 BNK와 붙는다.
T1전은 경기 전 승부 예측에서 업계 전문가 13인 전원이 T1의 승리를 점쳤을 만큼 디플러스 기아의 열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0대 2로 밀리던 상황에서 3판을 내리 따내 ‘패패승승승’으로 역전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패배 기자회견에서 “유리했을 때 게임을 잡지 못해 아쉽다. 상대가 집중을 더 잘했다”고 인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유독 T1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뜻깊다. 축구의 승부차기처럼 실력과 운이 모두 중요한 게임 내 ‘강타 싸움’에서 ‘루시드’ 최용혁이 전승한 게 결정적이었다. 최용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신께서 도와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무대는 서울 종로의 LCK 아레나가 아닌 홍콩의 카이탁 아레나다. LCK가 결승전을 해외 로드쇼 형식으로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28일 BNK와 디플러스 기아가 붙는다. 이기는 팀이 이튿날인 1일 최종 결승전에서 젠지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할 자격을 얻는다.
결승 진출에 걸린 보상도 크다. 결승에만 올라도 젠지와 함께 내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 BNK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제대회에 나서본 적이 없다. 디플러스 기아도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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