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퍼블릭 “BTS와 협업, 커리어 통틀어 가장 인상적 작업”

이다연 2026. 2. 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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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록 밴드 원리퍼블릭(사진)이 내한 공연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참여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메인 보컬 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는 BTS와의 협업에 대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작업 중 하나였다. 멤버들이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있다"면서 "더 말하면 혼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 나올 BTS 신보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 소식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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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공연서 BTS 5집 참여 발표


세계적인 팝록 밴드 원리퍼블릭(사진)이 내한 공연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참여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원리퍼블릭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롬 아시아, 위드 러브’ 투어의 한국 공연을 진행했다. 메인 보컬 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는 BTS와의 협업에 대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작업 중 하나였다. 멤버들이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있다”면서 “더 말하면 혼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 나올 BTS 신보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 소식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더는 관객들에게 “감사합니다. 잘 지냈어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뒤 “일주일에 한 번은 한국 음식을 먹는다. 어제도 불고기를 먹었고 소주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명소가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사랑해요, 서울”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2시간 동안 25곡을 선보인 원리퍼블릭은 ‘라이프 인 컬러’의 가사 일부를 ‘코리아’로 바꿔 부르며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 냈다.

테더는 U2, 마룬5, 비욘세 등과 협업해온 히트 메이커로 아델의 ‘21’ ‘25’,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세 차례 수상했다. BTS 지민, 블랙핑크 리사, 트와이스 등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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