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우익단체 강의에 고민정 "그 단체는 리박스쿨 전신"

윤근혁 2026. 2. 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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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고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리박스쿨 대표인) 손효숙씨가 설립한 것이 맞다. (지난해 리박스쿨) 청문회 당시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리박스쿨 청문위원으로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은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리박스쿨의 전신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와 관련 고 의원은 "(손효숙이 2017년에 작성한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장학금 사용 계획) 문건에도 적혀 있지만 민주노총을 감시하면 100만 원, 전교조를 감시하면 30만 원 장학금 사용계획이 있었다"라면서 "사찰을 시켰음은 물론 자금까지 투입된 증거 자료가 있다. 각종 진보단체 사찰 명목으로 공작금을 제공해 오던 단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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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리박스쿨과 어떤 관련도 없다"라고 반박했지만, 논란 여전

[윤근혁 기자]

 23일 매불쇼에 출연한 이언주 의원
ⓒ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언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2019년 우익단체인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강의에서 "극우 성향 발언을 내놨다"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회 교육위에서 극우 논란 '리박스쿨' 문제를 제기해 온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리박스쿨의 전신"이라고 주장했다(관련기사: '리박스쿨 강연' 의혹에 이언주 "유튜버가 악의적 조작" https://omn.kr/2h4u2).
24일 오후, 고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리박스쿨 대표인) 손효숙씨가 설립한 것이 맞다. (지난해 리박스쿨) 청문회 당시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리박스쿨 청문위원으로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은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리박스쿨의 전신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유성호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와 관련 고 의원은 "(손효숙이 2017년에 작성한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장학금 사용 계획) 문건에도 적혀 있지만 민주노총을 감시하면 100만 원, 전교조를 감시하면 30만 원 장학금 사용계획이 있었다"라면서 "사찰을 시켰음은 물론 자금까지 투입된 증거 자료가 있다. 각종 진보단체 사찰 명목으로 공작금을 제공해 오던 단체"라고 지적했다.

<오마이뉴스>가 확인해 보니,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는 2017년 6월 손효숙씨가 창립한 뒤 2020년 7월 15일까지 1대 대표를 맡았다. 손씨는 2017년 6월에 리박스쿨도 창립했다.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창립과 창립 시점이 겹친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극우 성향 강연 논란을 빚은 강의에 나선 때는 손효숙씨가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대표를 맡았던 2019년쯤이다.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등이 연 행사에서다.

한편,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가 '리박스쿨'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저는 해당 단체와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강연이나 강사로 참여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라고 반박했다. "해당 영상 게시자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하여 형사상·민사상 책임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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