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앞세운 아이브의 귀환…"듣고 싶은 수식어 있다"
김상화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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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IVE) |
|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2집 < REVIVE+ >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만난 아이브 여섯 멤버들의 표정에는 여느 때처럼 당당함이 가득했다.
2주 전 먼저 공개된 하우스 댄스곡 'BANG BANG'은 기존 아이브의 색깔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담았음에도,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선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공개된 '블랙홀' 역시 개성 넘치는 사운드로 케이팝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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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 가을(왼쪽), 레이 |
|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날 오후 공개된 < REVIVE+ >는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답게,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한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된 방대한 앨범이다. 이에 대해 가을은 "무척 특별한 음반이다. 단순한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진화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선공개곡 'BANG BANG'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 기세를 이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것들을 아이브답게 담아낸 앨범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고, 안유진은 "앨범 제목 'REVIVE+'는 다시 불을 피운다는 '재점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더 넓게 퍼뜨리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원영은 "이번에는 정형화된 비주얼과 아름다움보다는, 아이브이기에 더 흥미롭고 새로운 비주얼에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공개될 무대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서는 "올해 스무 살이 되면서 전원이 성인이 된 그룹이 됐다. 아이브의 다양한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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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IVE) 리즈(왼쪽), 안유진 |
|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어 리즈는 "뛰어넘고 싶은 성과라기보다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다행히 'BANG BANG'의 반응도 좋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브가 '나'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을 강조해왔다면, 이번 < REVIVE+ >에서는 '우리'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장원영과 가을은 "아이브가 성장한 만큼, 우리가 말해온 키워드도 함께 성장시킨 세계관을 만들어봤다. 아이브뿐만 아니라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을 모두 포함한 '우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긍정적인 힘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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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IVE) |
|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뿐만 아니라 지난해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여섯 멤버의 솔로곡도 함께 수록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리즈는 "퍼포먼스적인 기대가 크다. 'BANG BANG'에서는 남성 댄서들과 힘 있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블랙홀'에서는 테이블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정규 앨범인 만큼 스케일도 크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을은 "솔로곡은 다양한 아이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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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 (IVE) 장원영(왼쪽), 이서 |
|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에 대해 아이브의 리더 리더 안유진은 "컴백 때마다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인 키키와 함께 사랑받고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4주년을 넘긴 아이브는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장원영은 "이번 앨범은 다른 아티스트와의 비교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치적인 성과보다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깊이 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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