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예비군 훈련장 무료 수송버스 운영…연 7000명 이용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 3월부터 12월까지 안양 박달과학화훈련장에서 훈련받는 관내 예비군을 대상으로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자 전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비군 훈련장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도심 외곽에 위치해 청년 예비군들이 이른 새벽부터 여러 차례 환승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컸다. 구는 이러한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예비군 수송버스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7000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송버스는 영등포구와 박달과학화훈련장을 왕복하는 3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총 1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영등포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해 오전 8시 30분에 훈련장에 도착하고, 훈련 종료 후 영등포로 왕복 운행한다.
노선별 주요 경유지는 1노선이 롯데홈쇼핑 건너편·당산역·영등포구청·양화중학교 일대, 2노선이 우성타워(영등포동)·일심해장국(도림동)·대림동 IBK기업은행 일대, 3노선이 여의동주민센터·공군호텔(신길1동)·신길4동 새마을금고·영등포자이르네 후문(대림2동) 일대다.
이용 신청은 훈련 시작 2주 전부터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예비군 동대본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유사시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청년 예비군들이 이동에 겪는 불편을 덜고 사기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 모은 7억, 주식으로 1년 만에 다 날려" 유튜버의 고백
- "20배 이상 폭등한다, 지금 절대 팔지마"…월가 큰손이 내놓은 비트코인 파격 전망
- "한국인 이정도야?" 일본서 반응 폭발…'바닥에 납작' 편의점 직원, 무슨 일?
- "건물을 어떻게 샀지"…33억 빌딩 산 유명 셰프 비결은 '이것'
- 돈 아끼려다 '세균 폭탄' 맞는다…남은 샴푸에 물 부으면 생기는 일
- "수년간 재료 속였다"…'연 수익 1억' 서민 성공 신화 쓴 노점상에 中 발칵
- "사장님 치킨이 안 익었어요" 믿고 환불해줬는데…AI로 만든 가짜사진에 배달앱·자영업자 몸살
- 일주일만에 수익률 60%대 수직상승…'톱7' 싹슬이한 ETF 종목의 정체
- "지능 낮고 막일하는 환자" 적힌 안내문 건넨 의사…누리꾼 '부글부글'
- "제발 나가줘" 우르르 몰려와 맥주 5000잔 순삭…축구 팬들에 美 술집 '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