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3%↑…銀은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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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제 금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천 매니징 파트너는 "세계적으로 경제 및 정치적 문제가 많고, 설 연휴로 시장이 비교적 조용했다"면서 "이번 주 시장 활동이 재개되면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리라는 게 우리의 기대"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몇 분기 동안 금 가격은 계속 올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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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장중 5,240.90달러…지난달 말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23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5,080.90달러 대비 139.20달러(2.7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5,22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오전 장중 5,240.90달러까지 올라 지난달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5% 안팎 급등한 온스당 86달러 초중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은 가격은 한때 7% 가까이 뛰기도 했다.
지난 20일 미국 대법원이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무역법 122조에 의거, 글로벌 관세를 10%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로 다음 날에는 15%로 상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어떤 나라든 이번의 어처구니없는 대법원의 판결을 가지고 '장난을 치려(play game)' 한다면, 특히 수년, 심지어 수십 년 동안 미국을 갈취한 나라라면, 그들은 최근에 막 합의한 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 그리고 그보다 더 강한 조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천 매니징 파트너는 "세계적으로 경제 및 정치적 문제가 많고, 설 연휴로 시장이 비교적 조용했다"면서 "이번 주 시장 활동이 재개되면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리라는 게 우리의 기대"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몇 분기 동안 금 가격은 계속 올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2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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