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17일… “4년 뒤 알프스서 만나요”

박구인 2026. 2. 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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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모든 여정을 마무리했다.

4년 뒤 다시 찾아올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알프스에서 개최된다.

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로 이양됐다.

프랑스는 1924년 샤모니, 1968년 그르노블,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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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스포츠]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폐회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오른 13위
신임 IOC 선수위원 원윤종 첫 인사
올림픽기, 차기 개최지 프랑스 전달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베로나=최현규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모든 여정을 마무리했다. 4년 뒤 다시 찾아올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알프스에서 개최된다. 2030년 알프스 대회는 이번 올림픽처럼 4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일부 종목은 프랑스를 벗어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펼쳐지는 등 또 하나의 이색적인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메달 116개의 주인공을 모두 가린 각국 선수단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한국의 종합 순위는 13위(금3·은4·동3)로 확정됐다. 2022년 베이징 대회(14위)보다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앞서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과 함께 4회 연속 우승을 확정했던 노르웨이는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 1개를 추가해 최다 메달 신기록을 41개(금18·은12·동11)로 늘렸다. 미국은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 밀라노=최현규 기자


황대헌(강원도청)과 함께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로 나선 최민정(성남시청)은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나를 올림픽에서 볼 수 없다. 의미 있고 멋진 역할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며 은퇴 의사를 확고히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임기를 시작한 원윤종은 폐회식에서 각국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신임 선수위원으로 소개된 원윤종은 관중석을 향해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자원봉사자 대표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로 이양됐다. 17일 동안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밝혔던 두 개의 성화는 동시에 꺼졌다. 폐회식장으로 옮겨졌던 성화는 이탈리아의 쇼트트랙 레전드 아리아나 폰타나가 유리병 안에 담고 나와 소화했다.

2030년 알프스 대회는 오트사부아, 사부아, 브리앙송, 니스 등 지역에서 나뉘어 개최될 전망이다. 지중해 연안의 니스 지역에선 빙상 종목이 주로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이탈리아 토리노나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는 1924년 샤모니, 1968년 그르노블,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밀라노=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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