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거점형 직업고 등 특성화고 6대 혁신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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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성화고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며 특성화고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품격 높은 기본교육 선행 ▲학생별 진로·경력 로드맵 운영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거점형 직업고 전환 ▲피지컬 AI 직무 트랙 신설 ▲사람 중심 고숙련 직무 교육 확대 ▲현장실습 교육청 책임 기준 확립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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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성화고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며 특성화고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일을 지키는 경기교육, 유은혜가 학생들의 첫 번째 경력을 책임지겠다”며 특성화고 체제 개편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성화고를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 미래 산업을 떠받치는 ‘당당한 선택’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품격 높은 기본교육 선행 ▲학생별 진로·경력 로드맵 운영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거점형 직업고 전환 ▲피지컬 AI 직무 트랙 신설 ▲사람 중심 고숙련 직무 교육 확대 ▲현장실습 교육청 책임 기준 확립 등 6가지다.
핵심은 ‘거점형 직업고’ 체제다. 남부권은 반도체·AI, 서부권은 로봇·스마트팩토리, 북부권은 친환경·모빌리티 등 권역별 전략산업에 특화한 교육을 운영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실습·프로젝트 거점(공유랩)을 구축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이 이어지는 실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이재명 정부의 ‘피지컬 AI’ 전략과 연계해 제조·로봇·반도체 등 국가 강점 산업에 AI를 결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 하드웨어 설계와 유지보수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특성화고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키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술 이전에 사람이 먼저”라며 문해력·수리력·독서 탐구 능력, 마음 건강, 안전 교육을 포함한 ‘기본교육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학생이 취업이나 창업 이후에도 언제든 배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진로·경력 로드맵을 운영하고, 대학 및 마이스터대 등 후학습 연계 경로를 구축해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공공안전, 고숙련 기술, 돌봄 등 사람의 책임과 판단이 핵심인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도 강화한다. 현장 변수가 큰 영역에서 학생들이 독보적 역량을 갖춰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실습 제도 역시 ‘기업 지원’ 중심에서 ‘교육청 책임’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전과 노동권, 교육의 질에 대한 교육청 표준안을 마련해 부적격 기업은 배제하고, 우수 기업에는 멘토 수당 등을 지원한다. 졸업 이후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주거·자산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배움과 취업, 지역 정착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특성화고는 미래 산업을 떠받치는 가장 당당한 길”이라며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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