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20's ROYAL


영화를 오마주한 정규 2집 앨범 〈REVIVE+〉의 트레일러처럼 ‘이서’라는 영화의 스토리 제 영화는 뽀얀 필름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아련하고 뽀얀 필름의 영상 있잖아요. 그게 제 인생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20살이 된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나 꿈같거든요. 영화의 엔딩은… 끝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슬픈데,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가 열려 있는 그런 영화요.
이 앨범을 통해 가장 기대하는 점 무엇보다 20살이 되고 하는 첫 컴백이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너무나 의미가 남달라요. 그리고 선공개곡 ‘BANG BANG’의 퍼포먼스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이 퍼포먼스를 통해 ‘다이브’와 대중 여러분께 “이서 잘한다!”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요. 처음 도전해보는 안무지만,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예요.
수록곡인 솔로곡 ‘Super Icy’ 제가 가사 작업에 처음으로 참여한 곡이기도 해요. 그런 점에서 제겐 더 특별한 곡이고, 그만큼 무대 구성에도 신경 썼어요. 무대 구성까지 이 곡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거든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반짝반짝한 곡!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서가 생각하는 ‘FUN FEARLESS FEMALE’ 어떤 순간에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여자. 뭐든 잘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요. 저랑도 닮았네요?(웃음)


20살이 된 2026년은 이서에게 특별한 해죠? 성인 두 달 차, 어떻게 보내고 있어요? 팀에서 제 바로 위 언니가 저와 3살 차이라, 저 혼자 미성년자였던 시간이 3년이었거든요. 그래서 내내 20살이 되기를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그렇게 마음속으로 바라왔던 20살이 되고 보니 매일 꿈속에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매일이 꿈같고, 행복해요.
그 행복이 지금 이서 씨의 표정에서 가득 느껴져요.(웃음) 어떨 때 가장 꿈같다고 느껴요? 특별한 순간이 있다기보다는 20이라는 숫자가 주는 기쁨이 무척 커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때라서 그런가 봐요.
자체 콘텐츠 브이로그를 봐도 그렇고, 20살이 되고 남긴 이서 씨의 말들에서 성인으로서 의젓해지고 싶다는 책임감이 느껴졌어요. 어때요? 20살 이서에게 새롭게 다가온 마음가짐이 있어요? 조금은 아이러니한데요,(웃음) 19살 후반까지만 해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성숙해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어요. 그런데 20살이 지나자마자, 그 마음도 여전하지만 막내의 기억을 평생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영원히 귀엽고 사랑받는 막내로 모든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어요.
그럼요. 20살이 된 이서 씨는 여전히 아이브의 사랑스러운 막내인 걸요.(웃음)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학교와는 ‘안녕’한 것처럼, 올해를 기점으로 작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하나도 없어요! 무언가와 작별 인사를 하기보다는 저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에 설렘을 더 느끼고 있어요. 이전까지의 기억과 앞으로 제게 다가올 일들 모두 다 가지고 함께 나아가고 싶어요.
건강한 마음이에요. 이서에게 어떤 것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예술이라는 분야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브로서 하는 음악 말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긴다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평소에 드라마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먼 미래에 드라마 속 주인공도 돼보고 싶어요.

저는 비음이 섞여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이서의 목소리를 무척 좋아해요. 그런 이서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을 꼽아본다면? 와, 정말요? 감사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이브 곡이 너무 많아서 꼽기 어려운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으로 골라보고 싶어요.(웃음) ‘hot coffee’라는 곡인데요, 곡의 전반적인 장르나 분위기도 너무 마음에 들고 개인적으로 부르고 싶었던 파트도 받아서 이번 앨범의 제 ‘최애’ 곡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 목소리도 돋보이는 곡이라, 꼭 들어봐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꼭 들어볼게요.(웃음) 날이 갈수록 이서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에 많은 ‘다이브’가 감동하고 있잖아요. 스스로 성장을 체감할 때는 언제예요? 모든 일에 있어 저는 늘 단순한 편이에요. 너무 딥하게 생각하면 또 끝도 없이 생각이 커져버리잖아요. 그래서 애써 그런 생각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단순하게 여기곤 했는데, 20살을 기점으로 스스로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어요. 앞으로도 그런 시간을 좀 더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나 조금은 성장했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생각을 주로 해요? 주로 스스로를 돌아보곤 해요. ‘만약 이 상황에서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다음에는 이런 걸 좀 더 시도해보면 좋겠다’, ‘이런 것도 도전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제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갈래갈래 뻗어나가면서 좀 더 좋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성숙해졌네요! 〈SBS 인기가요〉에서 ‘REBEL HEART’와 ‘ATTITUDE’ 앙코르 무대를 언니들 없이 혼자 야무지게 해내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망설여진다거나 두렵진 않았어요? 그날 그렇게 단단하고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자리가 1위를 해야만 할 수 있는 앙코르 무대였잖아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한다는 건 너무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기회고, 팬분들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게 된 거니까 무대를 마냥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떨리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무대 내려와서도 너무나 기뻤던 기억이 나요. 막 ‘이서 돌잔치’ 같다고 칭찬해주셨거든요.(웃음)
무대 위에 올라갈 때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 있어요? 그때는 오히려 생각이 단순해져요. ‘오늘 할 거 잘하자!’
이따금 겁이 나거나 용기가 필요한 순간엔 이서에게 뭐라고 말해줘요? ‘늘 잘해왔잖아. 오늘도 잘할 수 있어.’ 마음속으로 되뇌어요.
“I walk slowly, but I never walk backwards(나는 천천히 걷지만, 절대 뒤로 걷지 않는다).” 이서의 좌우명과 결을 같이하는 말이네요. 헤헤, 맞아요. 그 좌우명은 아주 어렸을 때 우연히 봤던 글귀였어요. 보자마자, 너무 멋진 말이라 바로 제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았죠. 그걸 마음에 품은 채 여기까지 왔던 것 같아요.

지금 이서가 한 걸음씩 내딛는 길은 어떤가요? 너무 만족해요. 제 좌우명 그대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지만, 뒤로 걸은 적은 없다고 느껴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앞으로도 잘 걸어갔으면 좋겠어요.
속도를 올려볼 생각은요?(웃음) 올릴 수만 있다면 너무 좋죠! 저는 어떤 속도든 따라갈 자신이 있어요.
이서가 생각하는 좋은 어른은 어떤 사람이에요? 어떤 어른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궁금해요. 소신 있는 사람.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무언가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정한 기준이 있다면 그 안에서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채 살아가고 싶어요. 때로는 저도 외부의 여러 가지 것에 흔들리고, 흡수되는 순간이 있거든요. 이제 성인이 됐으니, 저만의 기준을 명확하게 찾아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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