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당대표 이름 팔거나 돈 꺼내면 공천 탈락”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2.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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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지선, 독재로 가는 마지막 문”
“국민 눈높이 맞는 깨끗한 공천 필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당대표 이름을 팔아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탈락시켜 달라”며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장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 참석해 실력과 능력이 아닌 돈으로 공천을 받으려는 시도를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성 정치인들을 딛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관위의 별칭으로 ‘즈려밟고위원회’를 제안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권의 독재로 가는 마지막 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소수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을 감동시킬 공천을 통해 당과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보수정당의 가치와 당의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물을 발탁함과 동시에, 여성과 청년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공천의 문을 넓혀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은 “장 대표를 포함한 기성세대를 청년 정치신인들이 즈려밟고 일어서야 한다”며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보수 진영의 풍토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공관위원들은 서약서를 통해 ▲누구도 공천을 좌우하지 못한다 ▲봐주기 공천을 종식하고 미래를 선택한다 ▲금품 청탁은 즉각 배제하고 외압은 단호히 거부한다 ▲쇄신을 실천한다 ▲청년·여성 정치 신인에게 실제 기회를 연다 ▲공천 과정이 승복의 절차가 되도록 한다는 내용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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