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美 NBC 선정 동계올림픽으로 떠오른 스타 13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이 미국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를 통해 떠오른 스타 13인으로 선정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이 미국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를 통해 떠오른 스타 13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계올림픽으로 떠오른 스타 선수들을 소개했다. 스타 명단에는 선수 13명과 선수가 아닌 방송 관계자와 동물도 추가됐다.
눈길을 끈 이름은 역시 최가온이다. NBC는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선수였던 클로이 김이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금메달은 18세 최가온에게 돌아갔다. 최가온은 올 시즌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3승을 거뒀으나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비로소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최가온 외에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 유타 레이르담, 스키점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낸 도멘 프레브츠, 니카 프레브츠 남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등이 이번 대회에서 떠오른 스타로 선정됐다.
선수가 아닌 스타로는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스케이트를 타며 영상을 촬영한 조던 카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갑자기 등장한 대형견 한 마리가 선정됐다.
최가온은 또 역시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 가장 감동적인 순간 8선의 주인공 중 한 명에도 포함됐다. NBC는 “최가온은 1, 2차 시기에서 연달아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 압도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을 수확한 클로이 김이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감동적인 순간으로는 막심 나우모프와 미케일라 시프린이 경기를 마친 뒤 세상을 떠난 부모님 또는 아버지를 추모했던 장면, 미카일 샤이도로프의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우승, 41세 엄마 선수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의 봅슬레이 금메달, 브라질의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이 NBC의 선택을 받았다.
밀라노=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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