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부터 어린 선수까지...모두가 잘해줬다" LG 애리조나 1차 캠프 종료, 26일부터 오키나와로

손현석 기자 2026. 2.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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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합 우승의 환희는 이제 지나간 과거가 됐다.

LG는 23일자로 미국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을 단 한 명의 부상 이탈자 없이 마무리하며 '건강한 캠프'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LG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키나와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

염 감독은 "애리조나에서 훈련한 내용을 실전에서 얼마나 운영할 수 있는지가 이번 오키나와 캠프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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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없이 1차 전지훈련 성황리 종료
-고참·신예 조화 속 '팀플레이' 완성도↑
-26일 오키나와 이동…실전 체제 돌입
LG 트윈스 단체사진(사진=LG)

[더게이트]

지난해 통합 우승의 환희는 이제 지나간 과거가 됐다. 올해도 왕좌를 지키려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2026시즌 준비가 순조로운 궤도에 올랐다. LG는 23일자로 미국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을 단 한 명의 부상 이탈자 없이 마무리하며 '건강한 캠프'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구단을 통해 "첫 번째는 부상자 없이, 또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캠프를 잘 마쳐서 만족스럽다"고 총평했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자신만의 루틴 정립과 톱니바퀴 같은 팀플레이 강화였다. 베테랑들이 앞장서서 중심을 잡자, 어린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뒤따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염경엽 감독(사진=LG)

'개인'이 모여 '팀'이 되다, 챔피언의 품격

염 감독은 "누구 한 명 할 것 없이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했다"며 "고참들 중심으로 신예들까지 자신만의 루틴을 한 번 더 적립하고, 팀이 가져야 하는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단순히 몸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챔피언의 DNA를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제 무대는 일본 오키나와로 옮겨진다. 1차 캠프가 몸을 만들고 빌드업하는 과정이었다면, 26일부터 시작되는 2차 캠프는 본격적으로 실전을 준비하는 시험대다. LG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키나와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1일 오후 1시 킨 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5일에는 온나손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애리조나에서 훈련한 내용을 실전에서 얼마나 운영할 수 있는지가 이번 오키나와 캠프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챔피언 트로피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오키나와의 따뜻한 햇살과 산들바람 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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