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유시민 '공취모 미친 짓' 발언에 정면 반박… "내란 세력이 좋아할 말"

김윤상 2026. 2.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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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공소를 취소하도록 촉구하는 의원 모임인 '공취모(공소 취소 모임)'를 두고 유시민 작가가 '미친 짓'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대단히 큰 오해이자 지나친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 대변인은 "당 지도부 의원들은 치열하게 논쟁한 뒤에도 원팀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진보 진영의 어른인 유 작가께서도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모임의 활동을 지켜본 뒤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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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마이TV> 인터뷰 "부당한 검찰 기소 맞선 자발적 모임… 계파 정치 프레임 씌우지 말아야"

[김윤상 기자]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전 오마이TV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 오마이TV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공소를 취소하도록 촉구하는 의원 모임인 '공취모(공소 취소 모임)'를 두고 유시민 작가가 '미친 짓'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대단히 큰 오해이자 지나친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오마이TV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김 대변인은 유 작가의 발언이 진보 진영의 결집을 저해하고 상대 진영에 빌미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당한 재판 과정과 무도한 조작 기소를 해결하기 위한 의원들의 자발적 움직임을 '미친 짓'이라고 비난하면, 이를 가장 좋아할 이들은 내란 세력들"이라고 꼬집었다.

유 작가가 공취모를 '계파 모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해당 모임은 친명(친이재명)뿐만 아니라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윤건영 의원 등 다양한 성향의 의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정치적 권력 투쟁을 위한 도구가 아닌, 사법적 불의를 바로잡기 위한 공익적 목적의 모임을 계파 프레임으로 가두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과정에서 불거진 설전들이 지지자들 사이에 감정적 앙금으로 남은 상황을 언급하며, 대형 스피커들의 신중한 태도를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당 지도부 의원들은 치열하게 논쟁한 뒤에도 원팀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진보 진영의 어른인 유 작가께서도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모임의 활동을 지켜본 뒤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만 하기보다는 부당한 기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겪고 있는 사법 고초가 퇴임 후에도 반복되지 않도록 당 안팎의 결집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지지자들 사이의 과열된 비난 양상에 대해서도 "우리는 기득권 세력과 싸워야 하는 원팀"이라며 "가시 돋친 댓글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봐 달라"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진행 : 최진봉
분장 : 정미선
구성 : 이미지
편집 : 김윤상
스튜디오 제작 및 연출 : 김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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