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손흥민, 메시와 MLS 첫 맞대결서 웃었다…LAFC, 마이애미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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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미국 무대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2026 MLS'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과거 토트넘 시절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메시와 두 차례 맞붙어 1무1패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날 승리로 메시 상대 첫 승의 기쁨도 누렸다.
손흥민은 도움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며 MLS 무대에서 메시와의 첫 대결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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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미국 무대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2026 MLS’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유럽을 대표하던 두 슈퍼스타의 MLS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손흥민은 결승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거 토트넘 시절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메시와 두 차례 맞붙어 1무1패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날 승리로 메시 상대 첫 승의 기쁨도 누렸다. 동시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개막전 기선을 제압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약 89분을 소화했다. 부상 복귀 후 풀타임을 뛴 메시는 침묵 속에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전반 6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드리블이 다소 길어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기어이 결실을 맺었다.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탄 역습 상황에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도움이다.

마이애미는 메시의 중앙 돌파를 축으로 반격했지만, LAFC 수비진이 몸을 던져 막아내며 1-0 리드를 지켰다. 후반 들어 마이애미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공세를 강화했다. 헤르만 베르트라메의 헤더와 이안 프라이의 슈팅으로 위협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위기를 넘긴 LAFC는 역습으로 응수했다. 후반 28분 데니스 부앙가가 골키퍼를 제친 뒤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나단 오다즈가 쐐기골을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LAFC는 마이애미의 막판 공세까지 차단하며 세 골 차 완승으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도움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며 MLS 무대에서 메시와의 첫 대결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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