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 어진, 의정부서 봉안…역사적 정체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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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6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는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포럼과 고유제, 봉안제 등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태조 어진 제작에 참여한 권오창 화백이 제작 완료 보고를 하고, 의정부 태조 어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는 의정부시청 본관 입구에서 태조 어진 봉안을 알리는 고유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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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6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는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포럼과 고유제, 봉안제 등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1부는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열리는 ‘의정부 역사문화포럼: 조선 태조·태종 재회의 의미’로 시작된다. 포럼에서는 태조 어진 제작에 참여한 권오창 화백이 제작 완료 보고를 하고, 의정부 태조 어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에는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지요환 학예사 등 3명이 참여하며, 토론에는 조선시대사학회 이왕무 회장 등이 나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는 의정부시청 본관 입구에서 태조 어진 봉안을 알리는 고유제로 진행된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시작하거나 마친 뒤 그 사실을 신명이나 선현에게 알리는 전통 의례다. 왕의 어진을 봉안할 때 사용하는 가마인 신연을 통해 어진을 고유제상 앞에 모신 뒤, 헌관들이 술을 올리는 절차에 따라 의식이 진행된다.
고유제가 끝난 뒤 어진은 회룡사로 이동해 3부 봉안제로 이어진다. 봉안제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어진을 사찰에 정중히 모시는 의식으로, 회룡사 대웅전에서 거행된다. 사찰은 왕실 어진을 봉안해 온 전통적 공간으로, 신성성과 상징성을 갖춘 장소로 여겨져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조선 건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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