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감각을 정점으로" SSG 랜더스,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소뱅·라쿠텐과 교류전

성상영 기자 2026. 2. 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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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캠프 기초 공사를 마친 SSG 랜더스가 이제 2차 캠프 장소 일본 미야자키로 향한다.

SSG는 2월 23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 15일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이곳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이글스 등 일본 프로팀과 맞붙는다.

정교한 일본 야구를 상대로 SSG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이번 캠프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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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출국, 15일간 실전 돌입
-소프트뱅크·라쿠텐 등과 교류전
-57명 대규모 선수단 뎁스 강화
SSG가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사진=SSG)

[더게이트]

1차 캠프 기초 공사를 마친 SSG 랜더스가 이제 2차 캠프 장소 일본 미야자키로 향한다. 지난해보다 기간도, 인원도 대폭 늘린 역대급 규모다.

SSG는 2월 23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 15일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의 키워드는 '실전'과 '뎁스'다. 구단은 지난해 11일이었던 일정을 15일로 늘리고, 참가 선수단 역시 50명에서 57명으로 확대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를 허물고, 언제든 1군에 투입 가능한 '예비 전력'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계산이다.
SSG가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사진=SSG)

"안방 주인" 노리는 새 얼굴들의 반란

이번 미야자키행 비행기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몸을 싣는다. 이숭용 감독은 선발 후보군과 내·외야 백업 자원을 대폭 보강해 무한 경쟁의 판을 깔았다. 훈련 성과가 좋은 자원에게는 개막 엔트리 진입이라는 보상이 기다린다.

미야자키는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들이 즐겨 찾는 '야구의 성지'다. SSG는 이곳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이글스 등 일본 프로팀과 맞붙는다. 25일 소프트뱅크전을 시작으로 28일 라쿠텐과의 교류전이 예정돼 있다. 정교한 일본 야구를 상대로 SSG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이번 캠프의 관전 포인트다.

이숭용 감독은 "1차 캠프가 몸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개막에 맞춰 실전 감각을 정점으로 끌어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습 경기를 통해 옥석을 가리고, 팀의 약점을 메울 '히든카드'를 찾아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경쟁 속에서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맞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선수단의 건강을 당부했다.

실전 스케줄은 빡빡하다. 일본 팀과의 교류전이 끝나면 곧바로 국내 팀들과의 '미니 리그'가 기다린다. 3월 2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두 차례 맞붙고,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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