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주 관광객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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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도심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었고 교통 이용 패턴 변화의 흐름도 읽혔다.
중국·일본 관광객이 증가한 반면 미국·유럽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속도로 통행량(26만5925대)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반면 KTX·SRT가 정차하는 경주역 이용객(7만682명)은 55% 급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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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이용객 55% ‘급증’, 고속철 이동 흐름 ‘뚜렷’

설 연휴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도심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었고 교통 이용 패턴 변화의 흐름도 읽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14~18일까지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8만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관광지별로 살펴보면 동궁과 월지(3만8779명) 비중이 가장 높았고 천마총(2만321명), 동궁원(1만6975명), 양동마을(4004명)이 뒤를 이었다.
양동마을은 가족 단위 방문, 체험형 관광 수요로 인해 눈에 띄는 상승세(전년 대비 221%)를 보였다.

황리단길(27만5361명), 불국사(8만8226명)도 인파로 북적였다.
불국사는 외국인 관광객(5824명)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중국·일본 관광객이 증가한 반면 미국·유럽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 이용 패턴은 고속도로에서 고속철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모양새다.
고속도로 통행량(26만5925대)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반면 KTX·SRT가 정차하는 경주역 이용객(7만682명)은 55% 급증한 것.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후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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