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나오면 '좋은 꿈'이라더니…'복권 1등' 5억원 당첨자 사연은?

즉석식 복권인 스피또 1등 당첨자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103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설 연휴 아내와 드라이브에 나선 당첨자 A씨는 전남 해남군의 한 복권판매점(해남군 해남읍 해남로 34)에서 스피또1000 5장을 구매했다. 이후 '당첨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A씨는 "놀랍게도 5억원에 당첨됐다. 어리둥절하고 믿기지 않아 몇 번을 했고 다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던 판매점까지 찾아가 당첨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복권 구매 전 유명인의 꿈을 꿨다는 A씨는 "가수 박서진 님이 저를 업고 꽃밭을 거니는 꿈이 기억에 남는다. 돌아보니 이 꿈이 행운을 가져다준 꿈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과 자녀의 결혼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의 인쇄 복권으로, 복권 구매 직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스피또1000의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스피또 판매처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로또와 달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다.
스피또 복권의 지급기한은 회차별로 명시되어 있으니, 구매 시 해당 복권의 지급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판매 마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스피또 복권 판매액의 40% 이상은 복권기금사업에 사용되며, 이 중 일부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등 공익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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