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진 美 물가…12월 근원PCE 가격 전달比 0.4%↑·2년來 최고(종합)

최진우 기자 2026. 2. 21. 0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0.4%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도 0.4% 상승했다.

근원 PCE 물가 상승 폭은 지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준 올해 금리 동결 확률 48.1%로 상승…25bp 인하는 44.4%로 내려

개인소비지출(PCE) 주요 지표미 상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0.4% 올랐다. 전달(+0.2%) 대비 더욱 가팔라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도 0.4% 상승했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전망치(+0.3%)를 웃돌았다.

두 지표의 상승 폭은 모두 지난 2024년 1월(+0.5%)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 2월(+0.4%)과 같은 숫자이기도 하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는 2.9%, 근원 PCE 가격지수는 3.0% 각각 상승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2.8%, +2.9%)를 웃돌았다.

근원 PCE 물가 상승 폭은 지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다. 전 품목 PCE 물가는 지난 2023년 10월(+3.0%) 이후로 가장 높다.

이 보고서는 당초 지난달 29일 발표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0~11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이날 나오게 됐다.

미국 가계의 명목 PCE는 전달 대비 910억달러(0.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 지출은 985억달러 늘었지만, 재화 지출은 75억달러 줄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115억달러(0.1%) 증가했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862억달러(0.3%) 늘었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의 증가 폭은 757억달러(0.3%)였다. 가처분 소득 대비 저축을 의미하는 저축률은 3.6%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전 9시 7분께 연준이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46.9%로 반영했다. 전날(41.4%) 대비 5.5%포인트 올랐다. 반면, 25bp 인하 가능성은 48.1%에서 44.4%로 하락했다.

B.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오늘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낮은 성장이라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했다"면서 "이는 연준이 통화정책에서 시간을 두겠다는 현재의 기조를 확인해준다"고 평가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1.4%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3.0%)를 대폭 하회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