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진 美 물가…12월 근원PCE 가격 전달比 0.4%↑·2년來 최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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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0.4%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도 0.4% 상승했다.
근원 PCE 물가 상승 폭은 지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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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금리 동결 확률 48.1%로 상승…25bp 인하는 44.4%로 내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0.4% 올랐다. 전달(+0.2%) 대비 더욱 가팔라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도 0.4% 상승했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전망치(+0.3%)를 웃돌았다.
두 지표의 상승 폭은 모두 지난 2024년 1월(+0.5%)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 2월(+0.4%)과 같은 숫자이기도 하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전 품목 PCE 가격지수는 2.9%, 근원 PCE 가격지수는 3.0% 각각 상승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2.8%, +2.9%)를 웃돌았다.
근원 PCE 물가 상승 폭은 지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다. 전 품목 PCE 물가는 지난 2023년 10월(+3.0%) 이후로 가장 높다.
이 보고서는 당초 지난달 29일 발표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0~11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이날 나오게 됐다.
미국 가계의 명목 PCE는 전달 대비 910억달러(0.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 지출은 985억달러 늘었지만, 재화 지출은 75억달러 줄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115억달러(0.1%) 증가했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862억달러(0.3%) 늘었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의 증가 폭은 757억달러(0.3%)였다. 가처분 소득 대비 저축을 의미하는 저축률은 3.6%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전 9시 7분께 연준이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46.9%로 반영했다. 전날(41.4%) 대비 5.5%포인트 올랐다. 반면, 25bp 인하 가능성은 48.1%에서 44.4%로 하락했다.
B.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오늘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낮은 성장이라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했다"면서 "이는 연준이 통화정책에서 시간을 두겠다는 현재의 기조를 확인해준다"고 평가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1.4%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3.0%)를 대폭 하회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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