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한국인 최초 하프파이프 결선행

프리스타일 스키 유망주 이승훈(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키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훈은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6.00점을 기록해 전체 25명 중 10위로 결선에 올랐다.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선 25명 중 12위까지만 결선 진출권을 준다. 결선은 21일 오전 3시30분에 열린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가 펼친 공중 연기에 대한 심판들의 채점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에 이어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주자로 이승훈이 나섰다.

이승훈은 1차 시기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연기로 76.00점을 획득했다. 2차 시기에선 고난이도 점프를 시도하던 중 착지에 실패해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1차 시기에서 얻은 점수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훈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처음 동계올림픽 결선에 오르며 메달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훈과 함께 출전한 문희성(한국체대)은 1차 시기에서 35.00점, 2차 시기에서 DNI(Does Not Improved)를 받아 22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밀라노=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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