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재회커플서 부부로…고민영·이주휘 12월 결혼한다

티빙(TVING)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1'에 출연했던 고민영·이주휘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일 고민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긴 글을 적어본다. 저 결혼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주휘가 무릎을 꿇고 고민영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둘은 미국 뉴욕에서 여행 중이었다고 한다.
그는 "'헤어짐을 후회했던 유일한 남자'라고 적었던 그 순간이 아직 또렷한데 이렇게 다시 소개하려니 쑥스럽고 낯간지럽다"며 "'평생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겨울의 뉴욕이 로망이라고 외치던 20대 초반에 만나 서른이 되는 해에 그곳에 갔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5년을 만나면서 첫 2년은 풋사랑 하듯 행복하기만 했고 그다음 2년은 억지로 끼워 맞추며 생채기 내느라 아린 시간이 많았고 마지막 1년은 좋아하는 이유를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적었다.
고민영은 "잘 살겠다"며 "앞으로 다가올 시간도 낯설겠지만, 조심스럽게 잘 해내보겠다. 저희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둘은 올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고민영과 이주휘는 2021년 방송된 '환승연애1'에 출연해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재결합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시즌5도 최근 제작이 확정됐다.
'환승연애'는 과거 이별한 연인들이 모여 전 연인과의 재결합 혹은 새 인연과의 시작을 선택하도록 한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결혼을 하는 건 고민영과 이주휘가 처음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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