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걸리던 일 1분 만에..." AI시대 광주 서구청장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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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들어보니 AI 시대에 고민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창간 26주년 오마이포럼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인본주의적인 사회·문화를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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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유성호,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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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창간 26주년 기념 글로벌 오마이포럼 2026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포럼을 지켜본 소감을 말하고 있다. |
| ⓒ 유성호 |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창간 26주년 오마이포럼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인본주의적인 사회·문화를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새벽 구청 직원 9명과 함께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김 구청장은 'AI 당직실'을 운영하는 등 약 2년 전부터 AI를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왔다. 그는 "챗GPT가 화제가 됐을 2024년 무렵, 구청 업무에 적용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그 후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여러 명령어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매뉴얼대로만 업무를 하면 기존에 2시간 걸리던 일이 1분만에 처리가 된다"며 "보도자료 등을 작성할 때도 활용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AI 당직실에 대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해, 4명의 당직 인원을 3명으로 축소할 수 있었다"라며 "자주 질문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AI가 답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사실 AI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 정도만 고민을 했는데, 이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익을 누리는 방향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려면 인문학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문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 문제를 우리 사회가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연대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정말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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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포럼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포럼을 지켜본 소감을 말하고 있다. |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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