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타운 '뉴몰든역' 사라질 뻔한 한글 역명 간판 살려냈다
이택민 2026. 2.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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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시간 17일, 영국 철도 운영사인 South Western Railway(SWR)는 설날을 맞아, 영국 한인타운이 위치해있는 뉴몰든(New Malden)역 안 플랫폼4에 한인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신규 대기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뉴몰든은 유럽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이지만, 한글 역명 표지판이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이렇게 나마 공식 공간 안에 남아 있게 되어 다행이고, 다시금 한글 표지판이 뉴몰든역 메인에 설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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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설치에서 신규 대기실 내 영구 설치로... 뉴몰든 한인 구의원, 영구 설치 필요성 꾸준히 제기
[이택민 기자]
영국 현지시간 17일, 영국 철도 운영사인 South Western Railway(SWR)는 설날을 맞아, 영국 한인타운이 위치해있는 뉴몰든(New Malden)역 안 플랫폼4에 한인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신규 대기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곳에는 한글 역명 간판이 영구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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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몰든 역사안에 한인 문화를 기념하는 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지난해 11월에 임시로 설치되었던 한글 역명 간판이 이곳에 영구설치됐다 |
| ⓒ 김동성 의원 제공 |
이 한글 역명 간판은 지난해 11월 '김치의 날'을 맞아 역사 외부에 임시로 걸렸던 것으로 철거될 예정이지만, 지역 주민과 한인사회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단순 이벤트로 끝내기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이 과정에서 뉴몰든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킹스턴 왕립자치구의 한인 구의원인 김동성 의원(Robert Kim)이 SWR 측과 협의를 이어가며 영구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뉴몰든은 유럽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이지만, 한글 역명 표지판이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이렇게 나마 공식 공간 안에 남아 있게 되어 다행이고, 다시금 한글 표지판이 뉴몰든역 메인에 설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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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커뮤니티를 기념하는 뉴몰든 역 플랫폼4 대기실 개관식이 열렸다 |
| ⓒ 김동성 의원 제공 |
이날 공식 개관식에는 킹스턴 왕립자치구(Royal Borough of Kingston upon Thames)의 노엘 하지미카엘(Noel Hadjimichael) 시장, 한인 구의원 김동성 의원(Robert Kim)을 포함한 지역 구의원들, 뉴몰든 주민협회(New Malden Residents Association) 및 SWR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인 조각가 신미경(Meekyoung Shin) 작가도 참석해, 캐번디시 스퀘어(Cavendish Square)에 위치한 18세기 컴벌랜드 공작 동상의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 전시를 함께했다. 추가 예술 작품들은 킹스턴에 기반을 둔 The Koppel Project(더 코펠 프로젝트)가 지원했다.
SWR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뉴몰든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주민들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환영받는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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