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0인의 붓끝 '안견의 꿈'... 강남 한복판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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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
회화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미술 작품 50여 점이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강남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는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역삼로7길 16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강남문화재단 강남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은 오후 3시에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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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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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 2025년 초등고 부문대상 서울길음초등학교 조하연 작품 |
| ⓒ 서산문화재단 |
이번 전시는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안견문화제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관외 청소년들의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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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 2025년 초등저 부문대상 매원초등학교 유시유 작품 |
| ⓒ 유시유 |
안견은 서산이 낳은 조선시대 대표 산수화가로, '몽유도원도'로 잘 알려진 거장이다.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어져 온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해마다 전국 각지의 유망한 인재들을 발굴해왔다.
이번 강남 전시는 그 성과를 수도권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나만의 몽유도원도'를 비롯해 산수·창작회화·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통 산수의 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부터, 청소년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폭넓은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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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의 시각화' 2024년 현동자상(전체대상) 중앙여자고등학교 강채린, 작품 |
| ⓒ 강채린 |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서산과 강남은 전시를 계기로 공연과 전통예술, 문화자원 교류 등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역 문화자원이 수도권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구조다.
전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시작된 예술의 씨앗이 서울 도심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며 "안견의 정신을 품은 청소년들의 꿈이 강남 전시장 벽 위에서 빛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예술의 현재이자 한국 미술의 미래를 미리 만나는 자리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이유가 충분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역삼로7길 16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강남문화재단 강남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은 오후 3시에 철수한다. 관람 및 기타 문의는 서산문화재단(041-660-2678)으로 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투데이와 충남도청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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